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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r 용소야 1982

용소야 1982

서래촌의 대감집 자제인 아룡은 공부보다는 각종 운동경기와 노는 것만 좋아하는 젊은 도련님으로 아버지의 눈을 피해 왕대감집 아들인 아근과 함께 놀러만 다닌다. 어느 날 아근과 함께 놀러 나온 아룡은 사라라는 예쁜 아가씨에게 반해 그녀를 차지하기 위해 서로 싸움을 벌이고 그녀로부터 오해만 낳는다. 한편, 아근의 아버지인 왕대감은 중국의 국보급 보물들을 밀매하는 밀수조직과 연계하여 보물들을 외국에 밀매하는데 간여하게 되는데 이 조직의 부두목인 '해할'은 이들의 행동을 못마땅하게 여기고 이 조직으로부터 탈퇴해 그들의 추적을 받는다. 아룡은 아근과 화해를 한 후 아근의 아버지가 쓰던 총을 몰래 갖고 나와 산에서 꿩을 잡으러 다니던 도중 우연히 부두목이 밀수조직으로부터 추적을 당하는 현장을 목격하게 되면서 이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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