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모에 씨를 좋아해요' 겨우 이 말을 한 모모치는 침대 위에서 '아저씨 토모에'와 드디어 키스를... 하려고 한 순간 '아저씨 토모에'에게서 튀어나온 말은 '누구야, 너'. 설마 하던 타나카 마사오가 돌아왔다? 붙잡으려는 모모치의 팔을 뿌리치고 마사오는 그대로 집에서 나가 버린다. 그날, 스스로 목숨을 끊기 위해 오키나와로 향했다고 짐작되는 마사오. 지금 그가 죽어 버리면 두 번 다시 토모에를 만날 수 없게 된다고 생각한 모모치는 어째서인지 라이벌인 타카미자와와 마사오 본인을 잘 알고 있는 신지를 불러 함께 마사오를 찾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