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직한 친구의 아들! 내 남자가 되다! 자취생 정식. 어느 날, 친구 민수에게 전화가 와 집 욕실 수리를 부탁받는다. 용돈 벌이라고 생각하고 민수네 집에 간 정식은 동안에 섹시한 민수 엄마 진아를 보고 누나라고 착각한다. 밤이 늦어 그 집에서 자게 된 정식은 욕실에서 몰래 진아의 팬티를 주머니에 넣는다. 다음 날, 방에서 나오다 훔친 팬티가 주머니에서 떨어져 들키고 만다. 정식은 변태란 오해받을까 봐 이리저리 핑계를 대지만, 오히려 진아는 그런 정식의 모습에 귀엽기만 하다. 그때부터 진아는 점점 노골적으로 정식를 유혹하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