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9월, 중국 북경에서 제4차 세계여성회의가 열렸다. 지구 상의 거의 모든 국가, 종교, 문화를 가로질러 47,000명 이상의 거침없는 여성들이 모였던 그 때. 여성의 인권을 위해 이보다 더 많은 이들이 모인 적은 없었다. 영화는 인터뷰와 기록영상을 통해 관객들을 그 때의 베이징으로 이끌며, 긴장감 넘치는 현장을 생생하게 포착한다. 여성의 눈을 통해 보여주는 북경의 역사적 나날들과 파장, 그리고 미완의 업적. 영화는 이 역사적 순간을 기념하며, 이어질 변화에 다시 불을 붙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