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 살 소년 알리는 가족의 생존에 보탬이 되기 위해 세 명의 친구들과 어울려 다니며 작은 범죄도 마다하지 않는다. 어느 날 운명에 이끌린 알리는 어느 지하에 숨겨진 보물이 있다고 믿게 되고 그것을 얻기 위해 친구들을 불러모은다. 그리고 학교에 입학하게 되는데 그 학교는 자선단체가 운영하는 곳으로 길거리의 아이들을 교육하고 아동 노동을 방지하기 위한 곳이다. 하지만 알리의 목적은 따로 있다. 바로 그 학교의 지하에 보물이 있는 장소로 연결된 땅굴이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