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 공부를 위해 일본에 와서 어학원에 다니게 된 민국. 그곳에서 강사 마오를 만나 짝사랑에 빠지는데... 같은 강의를 듣는 효범도, 능글맞은 어학원 원장도 모두 마오에게 추근거리기 바쁘다. 진정으로 마오를 사랑하는 민국은 그런 마오 주변의 남자들이 마음에 들지 않고, 결국 마오에게 진심을 담아 고백한다. 마오도 민국에게 마음을 열고 둘은 개인 지도를 할 정도로 가까워지는데... 원장은 그런 마오에게 부원장직을 제안하며 그녀를 탐하고... 과연 민국은 마오와 사랑의 결실을 맺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