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성 정체성 장애를 가지고 있는 주인공 칸드마에게 어느 순간 알탕긴지가 나타나게 되고, 알탕긴지에게 옛 사랑의 얼굴을 본 칸드마는 해리성 정체성 장애가 다시 출현되어 괴상한 행동들을 하게 된다. 그런 아내를 보고 있는 투시그는 여러 가지 방법을 취해보지만 하나도 통하지 않고 오히려 불량배들에게 협박을 당하는 신세가 되게 된다. 투시그는 알탕긴지가 자신의 아내인 칸드마에게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생각되어 자신의 아내와 데이트를 하게 내버려 두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