덜렁이에 아무 재주도 없는 주인공 딸기는 자신과는 정반대로 재능 넘치는 동생 다래의 피아노 콩쿨 응원을 가게 된다. 무대 위에서 긴장한 동생을 위해 큰 소리로 응원을 해줄 만큼 좋은 언니지만 동생과 비교되는 자신의 초라함에 속이 상한다. 하지만 길을 걷다 달콤한 냄새에 이끌려 들어가게 된 제과 페스타 회장에서, 딸기는 돌아가신 할머니가 만들어줬던 케익과 같은 맛을 내는 케익을 알아보게 된다. 그 케익을 만든 사람은 제과 학교로 유명한 세인트 마리 학교의 교사 앙리 루카스. 앙리는 딸기의 재능과 감수성을 알아보고 세인트 마리 학교로 전학을 권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