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 초. 전 세계의 90%를 차지했던 극 빈곤층. 산업화가 시작되고 200년이 흐른 후 이들은 전 세계 인구의 약 10억 명 정도로 줄어들었다. 하지만 여전히 존재하는 극 빈곤층에 계속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극 빈곤층이 주 거주지역은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제프리 삭스는 이들에게 동아시아의 성공 신화를 배우라고 조언한다. 그리고 투자를 제안한다. 동아시아의 투자란 무엇일까? 극 빈곤, 정말 해결 가능한 문제일까? 그 희망의 길을 찾아가 본다.